수확은 언제나 즐거워 삶의 이야기

토요일엔 새벽 3시 50분에 집 뛰쳐나가 저녁 8시 30분에 돌아왔고...

(해인사 포스팅도 곧 올리겠습니다)

어제 일요일이었죠... 집에서 대굴대굴 거리는데 (물론 어머니 김장한다고 옆에서 이리집어던지고 저리집어던지고 (무) 집 청소하고 쉬고있었...)

지인분께서 친히 문자를 하시더군요...

작업복 입고 나와주시면 감사하겠오 ...

마침 한가할때라... 콜!

그리하여 간 장소는 지인분의 부모님이 하시는 주말농장...

고구마랑 무 약간을 수확했습니다.

대삽가지고 고구마 판다고 땅 후비다가 고구마 반토막 내버린건 잊어버리시고 (...........)

무를 뽑습니다.  천천히 하라는 옆 사람의 말에도... 스피드 무뽑기 시전!!

단 10분만에 밭고랑의 무를 다 뽑았죠... 탈탈 털어서 자루에 놓고 옮기는데....... 이거 꽤 무겁네요? 하지만 봄 여름동안 땀흘려 가꾼 밭에서 수확하는 무라. 힘들긴 했지만 보람찼죠. (물론 제가 한건 아니지만...)

서울 근교에(인천이지만) 주말농장 있다는건 참 좋은거 같아요... 흙과 함께 놀면서 작물도 수확하고. 옷이 좀 더러워졌지만 빨면 되는거고...

정말 재밌었네요. ㅎㅎ 같이 가신분도 그 무거운거 들고오시느라 고생하셨음 ㅋㅋㅋㅋ

저희집은 주말농장이라기 보다는... 고모댁과 큰아버지댁이 농사를 지어서... 포도수확이랑 추수, 고추따기등도 해본적이 있지만요.. 이건 또 다르네요 ㅎㅎ

나중에 (아주 먼 훗날이 되겠지만) 큰집 사면 작은 텃밭에다가 이것저것 심어놓고 길러보고 싶네요.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korail5037.egloos.com/tb/2463196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