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팬픽) [너의 이름은 2차 창작] If - 너와 함께 영원히 1부 - 10 (완) 2017/03/27 18:17 by 세츠레나


창작 팬픽으로 영화 너의 이름은의 스포일러 내용이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를 안보신 분은 약간의 타격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 이 작품은 IF 입니다. 오리지널과 설정이 많이 다릅니다.
※ 등장인물의 나이설정이 파괴 되어 있습니다. (타키,미츠하 18세로 동갑)
※ 배경은 2016년 후반부에서 시작됩니다.

오타지적이나 내용상 이상한 부분은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1부  새로운 만남과 미래의 출발점


10. 미래를 향한 첫걸음.


오늘은 자신의 짐을 정리하는 미츠하를 도와주기 위해 타키는 미야미즈가에 와 있다. 

미츠하가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하여 도쿄로 돌아갔다가 휴일을 맞아 다시 내려온 거지만. 

임시거처라 짐이 많지 않다고는 해도 역시 여자애라 이것저것 자잘하게 정리할 것이 많아서 인지 미츠하는 타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고 잠시 기다려달라는 미츠하의 말에 타키는 미츠하의 방앞에서 대기중이었다.,

 ─ 이제 들어와도 돼~

허락이 떨어져 타키는 방안에 들어가는 순간 정신을 놓을 뻔했다. 미츠하의 방 안은 그야말로 전쟁터였다. 분명 미츠하의 몸으로 있을 때 봤던 미츠하의 방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 같았다는 느낌을 받은 타키.

─ 미츠하.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너 원래 방정리 굉장히 깔끔하게 했었잖아.

─ 그걸 네가 어떻게... 아! 맞다... 너 내 몸에 있었지...

병원 퇴원하자마자 타키를 만나러 도쿄에 갔다오고. 돌아와서 집안어른들에게 도쿄로 가겠다고 했다가 아버지랑 한바탕 싸우는 등 방을 정리할 시간이 나질 않았다는 것이 미츠하의 변명.

─ 그렇구나... 확실히 정리할 시간은 없었겠네.

그리고 방안을 잠시 둘러보던 타키의 눈에 고슴도치 인형이 보였다. 분명, 미츠하의 가방에 달려있던 인형. 

미츠하의 몸으로 바뀌었을 때의 타키는 미처 신경 쓰지 못했었지만  ─ 솔직히 바뀌어 들어갔던 미츠하의 몸 하나 신경 쓰는 것도 힘들었다. ─ 미츠하의 방에는 고슴도치 관련 물품이 상당히 많았다. 스트랩, 인형, 캔 배지 등... 

이 녀석 취향 독특하네. 고슴도치라니...

짐 정리를 하다 눈에 띈 작은 고슴도치 인형을 들고 있는 타키. 

그래도 소중하게 여기는 건데... 라고 생각하면서 미츠하에게 그 인형을 건넨다.

─ 소중하게 여기던 인형을 아무데나 내동댕이치면 어떡해 미츠하.

─ 응? 아... 잃어버린 줄 알았었는데... 다행이네 찾아서.

인형을 들고 미소 짓는 미츠하. 한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그녀의 미소가 돌아왔다.

─ 고슴도치 정말 좋아하는 구나?

─ 귀엽잖아. 봐봐. 히히.

딱히 좋아하는 물품에 의미부여까지 할 필요는 없었지만. 고슴도치와 미츠하를 잠시 생각하니 막상 둘이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 딱딱한 가시 속에 숨겨진 귀여움.

이 한마디로 요약되는 고슴도치. 하지만 이건 미츠하도 해당된다. 

자신의 진심을 억누른 채 겉으로 드러내는 미츠하는 딱딱한 가시. 하지만 그 속은..

 ─ 귀여워...

자신도 모르게 속마음이 입 밖으로 나와 버렸다.

─ 응? 타키군. 귀엽다니? 내가 귀엽다는 거야. 이 고슴도치가 귀엽다는 거야? 솔직하게 말해보시죠? 흐흥? 둘 다 귀엽다고 말하면 경멸할거야?"

귀도 밝으셔라! 못들을 줄 알았는데!  

─ 미츠하, 네가 귀엽다고."

─ 응? 당연한 소리를 하는구나? 난 원래 귀엽다고요? 바보 타키군?

미츠하의 당당함에 잠시 말문이 막힌 타키. 이건 뻔뻔한걸까 솔직한 걸까 잠시 혼란이 왔다.

─ 응? 왜 말이 없는 걸까요? 타키군? 본인이 말해 놓고도 부끄러운 거야?

웃으면서 타키 앞에 가까이 다가와 말하는 미츠하. 

─ 아... 아니 그게...

아 잠깐 미츠하! 가까워! 너무 가까워!!! 

당황해서 한발 물러나는 타키. 

─ 부끄러움 타는 주제에 잘도 그런 말 하네. 후후 고마워 타키군?

─ 부끄러워하는 거 아니야!!

급하게 시선을 돌린 타키의 눈에 무언가가 들어온다. 그것을 본 타키는 여우를 피하려다가 호랑이를 만난 기분이 되어 버렸다.

 ─ 윽.

바로 다시 고개를 돌리는 타키. 하지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미츠하의 시야에 걸려들었다.

─ 타키군, 뭘 본거........ 어멋!!! 저게 왜 저기에...

그것은 미츠하의 브래지어. 짐 챙기면서 속옷들까지 널브러져 있었던 것을 미츠하는 못 봤던 것. 미츠하는 그것들을 황급히 옆으로 치우면서.

─ 이 변태! 여자의 비밀을 보다니!

─ 비밀이랄 게 있냐? 이미 바뀌면서 다 알고 있었던 사실이잖아.

그 말을 듣자 미츠하의 눈빛이 바뀐다.

─ 타~ 키~ 군? 솔직하게 말해. 나 기억났거든? 나로 바뀌었을 때 내 가슴 만졌었지? 요츠하한테 다 들었다고? 몇 번이나 만졌어?

미츠하는 선언했다. 이건 전투 개시라고.

─ 딱 한번만 만졌어!

물론 거짓말이다. 미츠하의 몸으로 바뀌었을 당시에 타키의 일어나자마자 한 첫 행동은 미츠하의 가슴을 주무르는 것이었다.

첫 번째는 신기해서였지만. 

두 번째 부터는 반사적으로 아니 자동적으로 주물럭대고 있었다.

─ 진짜? 한 번 뿐이야?

─ 진짜라고!!

잠시 타키를 살며시 쳐다보는 미츠하. 간신히 넘어 간거 같아 보였는데 그게 아니었다.

─ 거짓말! 내 몸으로 바뀔 때마다 만졌잖아! 그 때마다 요츠하한테 걸리고!

윽... 다 알고 있었냐.

미츠하의 공격은 계속되었다.

─ 분명 메모에 써놨었잖아. 가슴 만지는 거 금지라고! 거기다가 속옷도 안 입고 말이야

─ 아니 남자인 내가 여자 속옷 입는 법을 어떻게 알아! 누가 알려준 것도 아니고!

─ 거기다가 농구까지 했지? 속옷도 안 입고?


☆ ☆ ☆ ☆ ☆


미츠하의 몸으로 바뀌었을 때, 속옷 입는 법을 몰랐던 타키는 초창기에 속옷을 입지 않은 채로 학교에 갔었고, 체육시간에 농구경기를 너무 신나게 했었던 것이다. 

그리고 반 남자들의 시선을 한 눈에 받은 타키는 사야카의 한마디  ─ 미츠하, 너... 속옷... 브라 안찼어?  ─ 에 바로 본능적으로 가슴을 가리고 ─ 뭘 봐! 이 바보들아! 라고 외쳤던 것이다.

그 뒤에 학교 전체에 소문이 퍼지는 바람에 미츠하가 매우 곤란했었던 건 일기장에 쓴 미츠하의 분노의 메시지로 알 수 있었다.

[속옷 반드시 착용하고 학교 갈 것! 안 그러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복수하겠어!]


☆ ☆ ☆ ☆ ☆


─아 미안, 나도 모르게 너무 흥이 나버려서 말이야."

─그래도 샤워는 안했었네? 그거 하나만 지켰네. 후후"

타키가 미츠하에게 몰리던 상황에서, 반격의 단서를 제공해준 미츠하. '샤워' 라는 키워드.

타키의 반격이 시작됐다.

─넌 내 몸에 있을 때 샤워했더라? 나더러 자기몸 보지 말라고 하더니 자기는 내 몸 실컷 봤네?

─어... 어떻게 알았어?

반격에 들어간 타키에 의해 갑자기 기세가 꺾이는 미츠하.

─ 그야 내가 아침에 일어날 때 바디워시랑 샴푸냄새가 났거든요?

그러자 미츠하는 작은 목소리로

본바탕은 여자애잖아? 여자애는 샤워안하면 찜찜하기도 하고...

─그거랑은 별개잖아. 자신의 몸은 보지 말라고 해놓고는! 그건 반칙이잖아! 그리고 화장실 갈 때마다 봤을 거 아냐!

뭘 봤다는 건지 말 안해도 알 수 있었다. 미츠하는 그걸 알자마자 얼굴이 새빨게 졌다.

─ 무, 무슨말을 하는거야!

그 모습을 보던 타키는 별안간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결국은 둘 다 똑같은 셈이잖아. 하하하

잠시 기세가 꺾여있던 미츠하도 같이 웃는다. 다 추억이니까. 어차피 둘 사이엔 비밀도 적으니까...

짐정리가 끝나 지금은 깨끗해진 미츠하의 방을 쳐다보다 키츠하는 타키에게 말했다.

─ 타키군 잠깐 먼저 나가 있어줘. 나 바로 나갈게.

타키는 미츠하의 생각을 알아채고 바로 방에서 나갔다.

임시 거처였지만 그래도 예전 집과 비슷하게 꾸며져 있던 방... 당분간은... 아니, 이젠 영원히 주인을 맞이하지 못할 수도 있는 자신의 방을 보며 미츠하는 잠시 생각에 잠긴다.

─ 그래도 많은 추억이 있었지. 특히 요 몇 달간은... 

잔잔하던 호수에 돌이 날아들어 물보라를 일으키듯, 타키는 미츠하에게 그렇게 찾아왔던 것... 그렇게 찾아온 타키는 미츠하의 운명을 한 번 바꿨다.

그리고... 이제까지 미츠하의 삶. 그리고 미래의 미츠하의 삶을 어쩌면 180도 바꿔버릴 그런 인연... 

미츠하에게 타키는 그런 존재였다. 

그리고 이제 그 첫 발걸음은 내딛으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미츠하가 지금 쳐다보는 방은 과거를 뜻하기도 했다.

 ─ 나 도쿄 가서 진짜 열심히 살 거야. 그리고 타키군하고 정말로 잘 될 거야. 그동안 고마웠어.


☆ ☆ ☆ ☆ ☆


이토모리부터 달려온 이삿짐 차량  ─ 카츠히코의 부탁으로 지원해 준 테시가와라 건설의 화물차였다. 은 도쿄의 한 맨션 앞에 정차했다. 

 ─ 내가 아주 괜찮은 집을 하나 찾아냈어. 가격도 나쁘지 않아. 거기다가 우리 집 근처야. 모든 조건이 완벽한 이런 집 진짜 찾기 힘든데 천운이네? 

타키의 부탁을 하루 - 타키의 어머니 - 는 정말 멋지게 보답해줬다. 

─ 엄마. 진짜 고마워, 미츠하의 집이 가장 걱정이었는데. 엄마 덕분에 해결이 됐네."

─ 응? 타키, 무슨 소리니? 나는 우리 아들이 아니라 여기 있는 귀여운 미야미즈양을 위해서인데?

─ 어...엄마!!

그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두 모자를 보며 미츠하는 피식 웃는다. 

후타바가 신비스러운 분위기에 차분한 이미지라면, 타키의 어머니 하루는 쾌활하고 활동적인 이미지였던 것.

하루는 미츠하를 활짝 웃는 얼굴로 반겼다.

─ 어서 와요, 미야미즈양. 우리 타키 녀석 잘 부탁해요. 워낙에 말썽쟁이라 고생 많이 할 겁니다.

─ 엄마! 그런말으....읍...

하루에게 반박하는 타키의 입을 손으로 막아버리는 미츠하.

─ 걱정마세요. 저도 타키군에게 배울 게 많아서요. 서로 도와주는 거죠 헤헤.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도와주셔서


진짜 하늘이 도와주시는 게 아니고서는 이런 집을 구할 수가 없지 않은가... 

우리 집이 무녀 집안이라서 그런 건가? 너무 잘 풀리는데? 라는 생각도 들 정도로... 토시키의 반대를 타키의 도움으로 이겨낸 뒤로부터는 모든 것이 일사천리였던 것이다.

하지만, 역시 모든 일이 순탄하게 풀리면 그 어느 사람이 힘든 생을 살겠냐만은... 미츠하에게도 다시 어려운 문제가 닥쳤다. 

어떻게 보면 제일 큰 문제일 수도 있던 것.

타키의 학교에 전학관련으로 문의를 해보니, 전학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나 학년이 문제라는 것이었다. 3학년이 아니라 2학년으로 전입해야 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던 것

그것은 미츠하 뿐만 아니라 카츠히코와 사야카도 마찬가지. 

혜성 추락사고로 인해 10월 이후로 고등학교 2학년의 수업일수를 못 채운 것이 원인이 되었다.

전학을 하더라도 타키와 미츠하는 다른 학년이 될 수밖에 없던 것. 

미츠하의 계획이 근본부터 흔들리는 결정타가 되어버렸다. 


☆ ☆ ☆ ☆ ☆


─ 하, 어쩌지. 이렇게 되면 2학년으로 다녀야 된다는 건데. 타키군은 3학년이잖아. 1년 먼저 졸업해버리면...

─ 그러게, 수업일수는 진짜 생각도 못했네.

도쿄의 한 카페에 앉아서 심각하게 이야기하는 두 사람. 

여태껏 힘들었던 것들을 모두 넘어왔더니, 두 사람의 힘으로는 정말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닥친 것이다.  이번에는 주변에 도움 요청할 사람도 마땅치 않아 더 난감한 상태.

그 때였다. 그 들의 앞에 구세주가 나타난 것은.

─ 어머? 미츠하? 미츠하양이지

누군가가 미츠하의 이름을 친근하게 부르면서 다가온다. 미츠하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한 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 바로 이토모리의 국어 선생님 유키노 유카리. 황혼의 어원과 카타와레도키를 알려줬던 선생이기도 했다.

─ 어? 유키 선생님? 안녕하세요. 여기엔 어쩐 일로?

─ 역시 미츠하양 맞구나? 반갑네. 옆에 있는 분은 남자친구? 도쿄에 놀러온 거니?"

─ 네 제 남자친구에요. 헤헤

─ 그렇구나... 오랜만에 만났는데 남자친구분 잠시 합석해도 괜찮죠?

남자 친구라니... 아직 제대로 된 고백도 안했는데... 
하지만 미츠하는 당당하게 타키를 남자 친구라고 밝히고 있다.

이런저런 밀린 이야기를 하고 혜성 추락당시 아슬아슬 했던 이야기도 하면서 세 사람은 그렇게 시간을 보내던 중.

─ 아~ 히다에서 학교를 다니지 않고 도쿄로 전학하기로 했구나. 카츠히코랑 사야카도... 참, 학교는 정했어?
─ 그 학교에  관한 것으로 지금 고민중이었어요. 문제가 좀 발생해서요.

"응? 무슨 문제?"

미츠하는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을 유키노에게 자세하게 설명했다. 진구고등학교로 전학자체는 괜찮으나 3학년이 아닌 2학년으로 전학해야 한다는 사실도 포함해서.

그 말을 들은 유키노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웃으면서 미츠하에게 말했다.

─ 방법이 있어. 너희하고 같은 케이스의 학생이 있었거든. 그 학생도 무사히 상위학년으로 진학했어.

그 말에 타키와 미츠하는 둘이 동시에 의자에서 튀어 오르듯이 일어나 유키노의 얼굴을 쳐다본다. 그리고 누가 뭐라 할 것도 없이.

 ─ 정말로 있어요?

그런 둘의 반응이 귀여운지 유키노는 잠시 웃다가 말을 이었다.

─ 응, 내가 진구고등학교에 가볼게. 내가 아는 바로는 수업일수는 문제가 없을 거야.

"정말, 감사합니다!"

타키는 미츠하를 대신에 유키노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 후훗, 풋풋하네. 두 사람. 여하튼 좋은 소식 전해줄게~  미츠하양 다음에 또 봐~ 타키군도~ 

그 말과 함께 유키노는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 인연이라는 게 있는 거구나. 여기서 유키 선생님을 만나다니..."

─ 유키 선생님이 방법이 있다고 했으니, 기다려보자. 미츠하 그 동안 이 도쿄에도 적응하면서."


☆ ☆ ☆ ☆ ☆


며칠 후 진구고등학교에서 걸려온 한통의 전화에 미츠하는 안도의 한숨을 내 쉴수 있었다. 이토모리가 혜성추락으로 인한 특별 재난구역에 포함되어 있어 수업일수가 모자라도 진급할 수 있는 특혜가 있었다는 것이었다. 

2학년이 아닌 3학년으로. 타키와 함께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된 미츠하. 

[전학 가서도 공부 열심히 해야 돼? 알았지? 선생님은 약속 지켰으니까 미츠하양도 선생님과 약속하자. 알았지? 미츠하양은 우수하니까 거기서도 잘할 거야]

유키노의 응원 메시지는 미츠하의 어깨를 더욱 가볍게 만들어 주었다.

미츠하 뿐만 아니라 카츠히코와 사야카도 마찬가지여서 이제 세 사람은 진구 고등학교에서 마지막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 축하해 미츠하.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 나야 말로 잘 부탁해 타키군, 학교에 대해 모르는건 타키군한테 의지 많이 할거니까 잘 알려줘야돼? 

─ 그건 나한테 맡겨둬. 얼마든지 케어해 줄테니까!

폰 너머로 들리는 타키의 목소리에 미츠하는 다시 한 번 다짐했다

─ 그래 이제부터 시작이야. 나의 꿈을 위해. 나의 미래를 위해. 잘하자 미츠하!!


1부 새로운 만남과 미래의 첫걸음 완결

2부 1편에서 계속


<글쓴이의 뻘소리>

드디어 1부를 완결냈습니다. 오늘 대대적으로 팬픽을 수정하면서 기존에 1~9편도 모조리 다 수정해버렸네요..

그래도 수정한 채로 마무리 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끝냈습니다.

며칠 쉬면서 2부좀 다듬어야겠네요...

후기는 없습니다... 이제 1/3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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